용융아연도금이란?

19세기 중엽 프랑스와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용융아연도금은 뛰어난 방식효과와 경제성이 우수하여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구조물의 방식대책으로 가장 일반화되어 있는 방식법이다.
특히, 희생적 방식 특성이 있는 아연이 철과 합금층을 이루며 견고히 부착되기 때문에 치밀한 보호피막을 형성하여 가장 이상적인 방식 특성을 갖고 있다.
용융아연도금은 최근 건설비용에 못지않은 막대한 유지보수비를 감안한다면 내구성, 경제성, 작업성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그 우수성이 널리 인식되어 가고 있는 방식법으로서 대기중, 토양중, 수중 또는 콘크리트 중에서 대단히 우수한 내식성을 나타낸다.

용융아연도금의 특징

• 도금표면에 형성된 치밀한 보호피막과 희생적 방식작용을 하므로 내식성이 매우 우수하다.
• 못과 같은 경량품에서부터 10톤에 이르는 제품까지 용융아연도금조에 침적 가능한 제품은 모두 도금이 가능하다.
• 철과 아연이 합금층을 이루므로 부착력이 매우 높다.
• 긴 내부, 가느다란 절곡형태 등 손이 닿지 않는 부위나 보이지 않는 부위에도 도금이 되므로 신뢰성 있는 완벽한 방식처리가 가능하다.
• 강재 자체의 기계적강도 변화가 거의 없으므로 최초 설계 그대로의 강재 사용이 가능하다.
• 법규상 필요한 도장 또는 주변과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페인트 처리가 가능하므로 그 적용법위가 더욱 넓다.
• 시공현장에서 방식을 위한 도장처리가 필요 없으므로 건설공기를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 다른 방청법과 비교하여 건설 초기비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며, 특히 장기간 유지보수가 필요 없으므로 경제성이 훨씬 높다.